쇠약해진 탐사선 향해 214억㎞ 날아간 긴급 처방…“전기 다이어트해” > 홍보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홍보게시판

쇠약해진 탐사선 향해 214억㎞ 날아간 긴급 처방…“전기 다이어트해”

profile_image
또또링3
2026-08-18 01:08 17 0

본문

1977년 발사돼 현재 태양계 너머를 탐사 중인 무인 우주선 ‘보이저 2호’를 대상으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특이한 ‘처방’을 했다. 바로 절전이다. NASA의 지구 관측소에서 전파로 신호를 보내 ‘전기 소비 다이어트’를 하라는 원격 지시를 보이저 2호 컴퓨터에 내린 것이다.
전기 부족에 대한 NASA의 태도는 지금까지는 달랐다. 1990년대부터 NASA는 노후화 때문에 보이저 2호 전력 생산 능력이 떨어지자 동체에 실린 관측기기를 하나씩 끄는, 단순한 방법으로 대응해 왔다. 식수가 모자라니 물을 덜 마시자는 식이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관측기기를 추가로 끄지 않고, 전력 소비 효율을 높일 방법을 찾았다.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절전을 위해 NASA가 꺼내든 ‘카드’는 무엇이었을까.
지난주 미국 과학계에 따르면 NASA는 보이저 2호의 전력을 아끼기 위한 특별 조치인 ‘빅뱅’ 프로젝트를 시행해 중요한 성과를 냈다고 발표했다.
빅뱅 프로젝트는 1977년 발사돼 49년째 우주를 비행 중인 보이저 2호 내에서 전력을 최대한 아끼는 것이 목적이다. NASA는 지난달 빅뱅 프로젝트를 실행하기 위한 지시를 전파에 담아 보이저 2호를 향해 발신했다.
현재 보이저 2호는 지구와 214억㎞ 떨어져 있다. 내부 소프트웨어를 바꿔 절전을 가능하게 한 이 명령은 태양계를 한참 벗어난 우주를 통과해 보이저 2호에 닿았다. 절전 지시 전달에만 무려 19시간이 걸렸다.
NASA는 빅뱅 프로젝트의 성공 사실을 대외적으로 적극 알리고 있다. 이유가 뭘까. 보이저 2호 내부의 관측기기 상황이 매우 엄중했고, 이를 개선한 일이 그만큼 중요한 의미를 지니기 때문이다.
현재 보이저 2호에서는 관측기기가 딱 3대 돌아간다. 자기장 계측기와 우주 방사선 감지기, 플라스마 파동 측정기다. 원래는 이렇지 않았다. 보이저 2호가 1977년 지구를 떠날 때 가동되던 관측기기는 10대에 이르렀다. 하지만 전력 생산량이 차츰 줄어들면서 199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관측기기를 하나씩 영구 정지해 왔다. 전력이 모자랄 때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정직한 대책’이었다.
보이저 2호의 전력 사정이 어려워진 이유는 간단하다. 전력 생산 장치, 즉 ‘방사성 동위원소 열전 발전기(RTG)’를 반세기 동안 운영하다 보니 노후화한 것이다. 현재 RTG의 전력 생산 능력은 발사 당시의 절반이다. NASA는 “출력이 매년 4W(와트)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전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관측기기를 순차적으로 껐는데도, NASA는 올해 말 남은 관측기기 3대 중 1대를 또 영구 정지해야 하는 곤혹스러운 상황에 부닥쳤다. 그런데 빅뱅 프로젝트를 통해 돌파구를 연 것이다. NASA는 “앞으로 적어도 1년 동안 보이저 2호에 남은 관측기기 3대를 계속 돌릴 전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NASA가 쓴 방법은 의외로 단순했다. 오랜 시간 무심코 낭비되던 전력이 없었는지 샅샅이 훑었다. 그리고 마침내 전기가 새는 ‘구멍’을 찾아냈다. 보이저 2호 관측기기가 잘 돌아가게 하려고 ‘보온’ 능력을 만드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전기가 쓰이고 있었다. 보이저 2호를 둘러싼 우주 공간은 영하 270도에 이르고, 관측기기 온도는 영하 40도 전후를 유지해야 한다. 비슷한 온도를 유지하면서도 전기를 덜 쓰는 방법을 발굴한 것이다.
NASA는 보이저 2호 내의 전열기 2개, 그리고 간접적인 열 발생 효과를 내기 위해 켜뒀던 디지털 테이프 녹음기의 전원을 껐다. 대신에 전력 소모가 상대적으로 적은 다른 전열기 2개와 또 다른 보조 난방 장치를 켰다. 가정에서 전기 소모가 큰 대형 에어컨을 철거한 뒤 절전 능력이 좋은 소형 에어컨을 설치한 격이다.
절전 조치는 보이저 2호와 같은 해에 발사된 보이저 1호에도 절실히 필요하다. 보이저 1호는 보이저 2호와 기체 구조·형태가 같고, 탑재 장비도 동일한 쌍둥이 탐사선이다. 현재 지구와 256억㎞ 떨어진 보이저 1호에서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관측기기는 2대뿐이다. 보이저 2호(3대)보다 상황이 심각하다. NASA는 “보이저 1호에도 수개월 안에 전력 소모량을 줄이는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NASA는 보이저 1호와 2호의 전력 생산 능력이 떨어지면서 관측 기기가 2030년대 초에는 모두 꺼질 것이라는 전망을 수년 전부터 내놨다. 빅뱅 프로젝트를 통해 그때까지 운영할 수 있는 관측기기 개수를 최대한 유지하거나 마지막 관측기기의 전원이 내려가는 시점을 예상보다 늦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상호 청와대 보도지원비서관(춘추관장)이 서울 강남의 무단 개조한 다세대주택을 임대해 월세를 받아온 사실이 드러났다. 김 비서관이 2014년 매입한 다세대주택에는 건축물 대장상 주차장과 계단실로 돼 있는 1층 공간을 개조한 원룸이 있는데 이 방을 매달 85만원의 월세를 받고 임대해온 것이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청와대는 이달 초 사직서를 제출한 김 비서관을 지난 11일 면직 처리했다.
김 비서관은 “직접 증축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으나 불법 건축물임을 알고도 12년간 월세를 받아온 사실이 부인되지는 않는다. 그는 심지어 “(주차장 일부를 원룸으로 개조하는 사례는) 전국화된 현상”이라며 “건축물 현황을 확인해 양성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자신의 위법 행위를 정책으로 합법화시키겠다는 발상이 놀랍다. 국민에겐 엄격한 실거주 의무를 요구하면서 대통령의 핵심 참모는 불법도 괜찮다는 건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고위공직자들의 ‘부동산 내로남불’은 정권을 가리지 않고 반복되며 정책 불신과 국정 위기를 초래했다. 이명박 정부 때는 “땅을 사랑했을 뿐”이라던 박은경 환경부 장관 후보자와 수십 곳의 부동산을 소유했던 이춘호 여성부 장관 후보자 등이 부동산 투기 논란으로 낙마했다. 박근혜 정부에서도 김용준 국무총리 후보자와 한만수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부동산 투기와 편법 증여 의혹 등으로 사퇴했다.
임대차 3법 시행 직전 본인 소유 아파트 보증금을 대폭 올린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 대변인 재직 중 관사에 거주하며 재개발 상가주택을 매입한 김의겸 전 대변인, 강남 아파트 두 채를 지키려 직을 내려놓았던 김조원 전 민정수석 등 문재인 정부 참모들도 국민들에게 깊은 상실감을 남겼다. 유독 부동산에 대해서는 공직윤리까지 쉽게 저버리는 고위공직자들로 인해 부동산 정책에 대한 국민 신뢰는 땅에 떨어진 지 오래다.
김 비서관의 행태는 이재명 정부 역시 예외가 아님을 확인시킨 것이어서 유감을 금하기 어렵다. 국민에게 엄격한 법 준수와 고통 분담을 요구하려면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 없는 상식이다. 정부는 부동산 백지신탁제 도입 등 공직자의 부동산 사익 추구를 막는 근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첨단산업 육성 계획인 ‘3대 메가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정부가 산업단지 내 건축·안전 규제 완화에 나섰다. 녹지를 산업용지로 전환하고 공장 증설 허가 절차를 간소화해 기업 투자의 물꼬를 트겠다는 취지다. 규제 문턱을 낮추는 방안이 잇따르면서 환경과 안전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정부는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1차 현장 중심 기업투자·혁신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규제 완화 대상에는 메가 프로젝트 지역뿐 아니라 전국의 신산업 관련 산업단지도 포함된다.
정부는 우선, 경기 용인시 반도체 클러스터의 공장 증설 절차를 간소화 한다. 현행 건축법상으로는 신규 건축물을 증설할 때마다 기존 건축 허가를 변경해야 해 공장 증설이 지연돼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산업단지는 증설 건축물에 기존 건축 허가와 분리해 별도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 정부는 별도 허가가 가능해지면 약 2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가 조기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정부는 중요도가 높은 국가산업단지에 도시혁신구역을 지정할 수 있도록 산업입지법 개정을 추진한다. 도시혁신구역에서는 토지 이용과 건축물의 용도·용적률 등을 자율적으로 설정할 수 있다.
충북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에서는 녹지를 산업용지로 변경해 바이오기업의 제조시설 증설을 지원한다. 국내 바이오기업이 약 5300억원을 투자해 제조시설을 증설할 계획이다. 정부는 오창과학산업단지의 녹지율은 현재 18% 수준으로, 용도 변경 이후에도 녹지율 최소 확보 기준인 10~13%를 충족한다고 설명했다.
산업단지 입주 업종 규제도 완화한다. 신산업·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등에 필요한 경우 모든 업종의 입주를 허용하는 제한업종 계획구역의 지정 한도를 산업용지 면적의 최대 30%에서 50%로 확대하고, 업종특례지구 지정에 필요한 토지소유자 동의 요건은 3분의 2에서 과반수로 완화한다.
안전 관련 규제도 완화한다. 반도체 팹(집적회로 제조공장)의 유해가스 저감장치 증설과 관련해 시설 완성검사 기간을 7일에서 3일로 단축하고, 안전장치와 시공능력을 갖춘 사업장에는 시공자의 자체시험 성적서로 내압·기밀시험을 대체하는 등 일부 검사 항목을 면제할 방침이다. 기술검토 기간까지 포함하면 전체 절차는 기존 12일에서 6일로 줄어든다.
이차전지 분야에서는 구미·포항 국가산업단지의 입주 대상 업종에 이차전지 자원재생(리사이클링) 업종을 추가한다. 그동안 해당 산단에는 이차전지 연관 제조업만 입주할 수 있어 폐기물 관련 업종으로 분류된 리사이클링 기업의 입주가 제한됐다. 정부는 리사이클링을 배터리 핵심 제조 공정으로 보고 입주 문턱을 낮춰 100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정부는 3분기 중 초혁신경제 프로젝트와 녹색산업 등을 중심으로 2차 투자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일각에선 그러나 규제 완화 움직음을 두고 우려도 나온다. 강은주 생태지평 연구기획실장은 “산업단지 내 녹지는 대기질 개선과 빗물 침투, 온도 저감 등 다양한 생태계 기능을 하는 완충공간으로, 법정 최소 기준만 충족한다고 해서 충분하다고 볼 수 없다”며 “공장 증설을 쪼개 진행할 경우 누적적인 환경영향이 평가에서 빠질 우려가 있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남상간녀소송변호사, 홈페이지 상위등록, 상조내구제, 인제변기막힘, 서울이혼전문변호사, 의정부상간소송변호사, 의정부성범죄전문변호사, 은평구변기막힘, 염승환 사기, 의정부상간녀변호사, 의정부형사전문변호사, 남양주이혼전문변호사, 신영증권사기, 청라하수구막힘, 탐정사무소, 수원학교폭력변호사, 메리츠증권 사기, 수원이혼전문변호사, 횡성하수구막힘, 재산분할, 수원형사변호사, 웹사이트 상위등록, 군포하수구막힘, 인터넷가입현금지원, 분당성추행변호사, 국어시험, 수원형사변호사, 수원의정부검사출신변호사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쓰기 댓글 포인트 안내

적용하기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