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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몽니 ‘불똥’ 오만으로···“폭격” 위협에 민주당 ‘전쟁 제한 결의안’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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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링3
2026-08-19 10:32 2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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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간 종전 양해각서(MOU)에 따른 후속 협상 시한이 빈손으로 만료된 가운데 오만을 겨냥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이 도마 위에 올랐다. 미국의 오랜 우방이자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두고 이란과 협상 중인 오만까지 폭격하겠다고 위협하자,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의 전쟁 권한을 제한하는 결의안 제출을 예고했다.
미 폭스뉴스는 17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전화 인터뷰 도중 “오만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에) 방해가 된다면 우리는 그들을 완전히 폭격할 것”이라고 욕설을 섞어 말했다고 보도했다. 보도 이후 취재진이 ‘오만에 대한 인내심을 잃었느냐’고 묻자 그는 “나는 그들(오만)이 매우 잘 행동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우리는 다른 것들을 다뤄왔듯 오만도 매우 쉽게 다룰 것”이라고 답했다.
이 같은 발언은 이란과 합의한 60일간의 후속 종전 협상 시한이 이날로 만료된 뒤 나왔다. 양측은 지난 6월 종전 MOU를 체결하고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등을 두고 60일간 후속 협상을 진행하기로 했다. 하지만 휴전 기간에도 교전이 재개됐고, 양측은 휴전 연장에도 합의하지 못했다. 이란 측 협상단장인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은 18일 미국이 MOU에 따른 약속을 이행할 때까지 호르무즈 해협 폐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오만은 미·이란 전쟁 기간 중립 노선을 유지하며 양측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해온 것으로 평가된다. 호르무즈 해협을 사이에 두고 이란과 마주한 오만은 전쟁 발발 직후 이란 측과 물밑 대화 채널을 구축했으며, 최근에는 호르무즈 해협 통항 관리를 둘러싼 협상을 이어왔다.
오만은 온건하고 관용적인 이슬람교 분파인 ‘이바디파’가 주류인 국가로, 시아파 국가인 이란과도 오랫동안 관계를 유지해왔다.
동시에 미국의 오랜 우방국이기도 하다. 오만은 1833년 걸프 지역 국가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과 우호통상조약을 체결했으며, 2009년에는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됐다. 오만은 미국이 자국 항구를 역내 군사 물류 거점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지만, 별도 미군 기지를 두고 있지는 않다.
이처럼 미·이란 양측과 관계를 유지해온 오만은 2015년 이란 핵 합의 협상 과정에서도 중재자 역할을 맡은 바 있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발언이 미국의 전쟁 목표 달성을 위한 협상력이 약화한 상황과 관련 있다고 전문가를 인용해 전했다. 이 매체는 “오만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위협은 궁극적으로 좋은 선택지가 남아있지 않은, 그가 자초한 상황에 대한 분노를 반영할 뿐”이라며 “그저 반사적으로 화를 내는 것이며 이번에는 오만이 표적이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위협이 군사·경제적으로 밀접한 우방국으로도 향하자 미국 정치권에서는 반발이 나왔다. 미 온라인 정치전문매체 액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전쟁 권한 제한 범위를 대오만 군사 행동으로 확대하려는 움직임이 민주당 상원의원을 중심으로 포착된다고 전했다. 앞서 미 상원은 지난 6월 트럼프 대통령의 대이란 군사 행동을 저지하는 결의안을 10번의 시도 끝에 통과시킨 바 있다.
민주당 소속인 팀 케인 상원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내달 돌아오는 회기에서 대오만 전쟁 권한 제한 결의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과 오만이 강력한 외교적 관계와 함께 FTA 관계로도 이어져 있다며 “권력에 취해 비틀거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과 세계에 더 큰 피해를 주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전했다.
로 카나 하원의원은 액시오스와 인터뷰에서 “이쯤 되면 우리는 나머지 192개 국가에 대해서도 ‘전쟁 권한 결의안’을 제출해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귀족 과일’ 샤인머스캣이 귀환합니다.”
롯데마트·슈퍼는 침체된 샤인머스켓 시장을 살리기 위해 산지 재배부터 매장 입고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철저하게 품질 관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한때 대표적인 프리미엄 과일로 인기를 끌었던 샤인머스캣은 재배 농가와 생산량이 단기간에 크게 늘면서 공급 과잉을 겪고 있다. 5년 전과 비교해 가격이 30% 이상 낮아졌음에도 내수 소비는 회복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롯데마트·슈퍼는 샤인머스캣 소비 회복의 핵심을 ‘균일한 품질’로 보고 있다. 이에 모든 물량을 재배 밭 단위로 파트너사와 사전 계약해 보다 철저하게 품질을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수확된 상품을 시장에서 매입하는 방식과 달리 생산 단계부터 원물의 품질을 관리하는 방식이다. 운영 파트너사도 5년 전 6개에서 현재 3개로 압축해 개별 산지에 대한 관리 밀도를 높였다.
재배 과정에서는 조기 수확을 전면 차단한다. 생육 기간 동안 매주 비파괴 당도 측정 기록을 확인하며 사전 설정한 재배일수와 당도 기준을 충족한 원물만 수확한다. 후숙으로 당도가 높아지지 않는 샤인머스캣 특성을 반영해 나무에서 충분한 숙기를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산지 현장 점검도 병행한다. 롯데마트·슈퍼는 전국 주요 신선식품 산지에서 근무하는 ‘인스펙션 MD(상품기획자)’를 운영해 현장에서 상품을 밀착 관리하고 있다. 해당 MD는 김천, 영동 등 샤인머스캣 파트너사를 수시로 방문해 포도알 크기와 송이당 중량, 당도 등 상품의 내·외부 품질을 점검한다. 선별과 포장이 이뤄지는 작업장 환경도 관리 대상이다.
수확 이후에는 전체 물량을 대상으로 100% 비파괴 당도 선별을 진행한다. 비파괴 기계를 활용해 상품 훼손 없이 내부 당도를 측정하고 15브릭스 이상의 자체 기준을 충족한 원물만 매장에 입고한다.
롯데마트·슈퍼 관계자는 “샤인머스캣 시장이 다시 활력을 찾기 위해서는 품질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것이 우선 과제”라면서 “샤인머스캣 본연의 당도와 맛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도록 언제 구매해도 만족도 높은 완벽한 품질의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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