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흥신소 13년 만에 새 시집 펴낸 함민복 “우리는 결국 물의 생명력을 나눠 가지는 존재”
2026-08-17 19:08
26
0
본문
수원흥신소 함민복 시인(64)을 병원에서 만났다. 2년 전 숨이 막혀오는 증상에 병원에 갔더니 의사는 그에게 당장 심장 스텐트 시술을 해야 한다고 했다. 아내는 남편 걱정에 수술실 앞 대기실에서 종종거리며 팔천보를 걸었다. 당시의 경험을 그는 시로 남겼다. 지난달 13년 만에 낸 시집 <물빛인쇄소>(창비)에 담긴 ‘왕관’이라는 시다.
“쉿, 나도 말은 안 했지만 컴퓨터에 마지막 인사말도 써놓고/ 그동안 썼던 시들도 다급히 정리해/ ‘삶과 죽음은 모래시계, 끝나지 않는 키스’라고 가제도 달고/ 집을 둘러보며 길고양이 물도 가득 떠놓았었지요”(‘왕관’ 중)
수술 후 매년 정기 검진을 받는다. 그를 만난 지난 10일은 시술 2년째 되는 날이었다. 시인은 아내랑 강화도 마니산로에 있는 집에서 서울 강서구에 있는 대형 종합병원에 가려고 아침 7시 버스를 탔다. 매주 월요일은 아내가 하는 인삼 가게가 쉬는 날이다. 그는 명절이나 지인이 찾아오는 날 빼고는 이제 인삼 가게에 안 간다고 했다. 대기업에서 파는 건강식품이 하도 많아져 장사가 잘 안된단다. 강화가 풍기, 금산과 함께 3대 인삼 산지라고 말하며 즐거워하던 모습은 “이제 인삼 재배하는 분들도 많이 줄었다”고 얘기할 땐 조금 아쉬운 표정이었다.
그를 둘러싼 풍경들이 점점 바뀌어가고 있다. 이번 시집에서 가장 눈에 띈 시 ‘모시조개’를 얘기할 때다. 시는 뻘밭에서 평생 조개 잡이로 먹고 살아온 연백댁이 물 차오르는 것도 모르고 일하다 뻘에 갇혀 죽음을 맞이하는 이야기다.
“아주 어려서 어머니에게, 열쇠 구멍 닮은,/ 길게 쪽 째진, 모시조개 구멍을 배우고/ 첫 조개를 잡아 검지와 중지로 치켜들며/ 잡았다고 소리치던 소녀의 얼굴이 웃는다/ 물이 가슴을 넘어 목까지 차오른다/ 출렁, 눈을 가린다 까슬까슬/ 머리카락이 얼굴을 쓸어준다// 마니산 너머 고향 연백뻘이 펼쳐진다/ 꼬르륵!/ 모시조개처럼 숨을 쉬어본다”(‘모시조개’ 중)
연백, 황해도에 있던 옛 군의 이름이다. 아마도 실향민일 여성은 평생 제 삶을 바쳤던 곳에서 모시조개처럼 숨을 쉬며 떠난다. “한평생 따라다니던 미안한 마음”을 담은 숨이다.
시인도 젊었을 때 10여 년 정도 강화에서 배를 타며 먹고살았다. 그는 “예전엔 이쪽(강화)에선 모시조개를 참 많이 잡았다. 지금은 바지락이 워낙 대중적인 조개이다 보니 뻘에 아예 종패를 살포해서 대량으로 양식한다. 이제 모시조개도 별로 없다. 하지만 예전부터 이쪽 사람들은 모시조개가 제일 시원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인삼 기르는 이도 모시조개 캐는 이도 줄어든다. 그의 시를 구성하던 삶의 풍경들이 사라지는 것은 어쩐지 아쉽다. 이번 시집엔 대신 ‘인공지능’(AI)와 같은 단어가 눈에 띈다.
“AI는 페이지가 없는,/ 한권으로 된/ 투명 책의 도서관이다/ 방향의 독재자다”(‘장미와 AI’ 중)
AI라는 단어를 시 안에서 사용할 때 어색하지 않았는지 물었다. 그는 “편하지 않은 단어다. 그러나 이질적이기 때문에 찾아 쓴 것”이라며 “자연에서 멀리 간 이름을 불러 충돌하는 효과를 내 보려고 했다. 우리가 너무 새로운 세계로 멀리 가지 않았냐고 말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시집 <말랑말랑한 힘>, 산문집 <눈물은 왜 짠가> 등에서 보인 “일상의 경험으로부터 삶의 보편적인 진실을 길어 올리는 함민복의 여지없는 힘”(송현지 문학평론가)은 이번 시집에서도 드러난다. 특히 ‘아이’와 관련된 상념, 오래 함께했으나 세상을 떠난 반려견 ‘길상’에 관한 시가 눈에 띈다.
“비행기가 이륙하자/ 아기들이 운다// 저/ 울음소리// 세상에 태어나며/ 한 생애를 이륙하며// 터트렸던/ 울음엔진 소리// 아직/ 싱싱 남았어라”(‘부드러운 울음소리’)
“길상아, 네 순한 눈빛이/ 내게 악수하는 법을 가르쳐주었구나”(‘악수 중)
시인은 감정이 메말라 가는 것을 느낄 때 아이들의 울음소리를 듣고 자신을 돌아봤다고 한다. 그는 “내 울음은 기능이 떨어진 상태가 아닌가 생각했다. 아이들의 정직한 울음이 부럽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했다. 길상이가 세상을 떠나고 다른 반려동물은 키우고 있지 않지만,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고 집도 드나들게 두고 있다. 그는 “길상이 집에 고양이가 새끼를 낳았다. 까만 고양이인데, 길상이를 까맣게 잊으라고 까만 고양이가 왔나”하며 웃었다.
시집의 수록작 중 하나이며 책 전체를 아우르는 제목 ‘물빛인쇄소’는 제 몸을 구부려 빛을 출력하는 바다의 이미지에서 가져왔다. 그는 “생명이 조금씩 다르지만 결국 물의 생명력을 나눠 가지는 것이 아닌가. 모두 다르지 않고 비슷한 존재라는 의미를 담아봤다”고 했다.
<눈물을 자르는 눈꺼풀처럼> 이후 13년 만에 나온 시집이라 여러 이야기가 모였다. 2014년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며 쓴 ‘숨쉬기도 미안한 사월’도 실렸다. 시인은 “나름대로 총 네 개의 부를 인의예지(仁義禮智)로 각각 구분에 정리했다”고 말했다. 지혜로움을 말하는 마지막 4부엔 ‘왕관’을 비롯해 죽음과 관련된 시가 여럿 실렸다. 시인은 어쩌면 죽음을 응시할수록 삶을 더 명확하게 보았을지도 모르겠다.
“죽음/ 이 완벽한/ 독상// 시는/ 최선을 다해/ 경계를 지워준다”(‘독상’ 중)
북한이 러시아 파병 규모를 오는 11월 말까지 5만명까지 늘릴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 자료를 인용해 13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북한과 러시아는 11월 말까지 북한군 파병 규모를 5만명으로 늘리고 연내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댄 서부 3개 주에 북한 병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을 올해 안에 장악하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이는 최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제기한 북한군의 러시아 추가 파병설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9일 엑스에 글을 올려 “처음에는 수백명, 이후 수천명 규모였지만 이제는 3만~5만명을 러시아 영토에 배치한다는 결정이 내려졌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러면서 북한군의 실전 경험이 쌓이면 한국과 일본 등 역내 국가에도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북한과 러시아는 2024년 유사시 상호 지원을 정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체결했다. 지금까지 1만명 넘는 북한군이 러시아 서부에 파견돼 우크라이나군과 교전했다.
러시아는 전쟁 수행 능력을 유지하기 위해 북한에 추가 병력 지원을 요청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당국에 따르면 7월 한 달 동안 러시아군 사상자는 4만2000명에 달했다.
북한은 병력 외 무기 제공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지난 11일 이뤄진 러시아의 대규모 공습에 북한이 제공한 탄도미사일이 사용됐다고 발표했다.
충남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하면서 충남도가 내년 방제 사업에 필요한 국비 확보와 특별 방제구역 확대에 나섰다.
홍종완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12일 산림청을 방문해 박은식 산림청장을 만나 도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및 방제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내년 방제 사업 국비 200억원 지원을 요청했다.
홍 부지사는 또 보령·서천·청양 등 3개 시·군을 특별 방제구역으로 추가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별 방제구역으로 지정되면 연중 방제가 가능해져 감염목 제거 등 방제 작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는 게 충남도의 설명이다. 현재 특별 방제구역으로 지정된 도내 지역은 태안군이다.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도내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은 모두 13만9922그루로 집계됐다.
시·군별로는 태안이 3만4783그루로 가장 많았으며 보령 3만1751그루, 청양 3만1717그루, 서천 3만1427그루 순이다. 이들 4개 시·군의 감염목은 12만9678그루로 도내 전체의 약 92.7%를 차지한다.
충남도는 현재 감염목 등 피해목 제거와 예방나무주사, 수종 전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를 대상으로 한 살충 드론 방제 등을 추진하고 있다. 광역 단위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용역도 진행 중이다.
홍 부지사는 이날 산림 3대 재난인 산불·산사태·소나무재선충병 예방과 대응을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하는 등 도 차원의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도 설명했다. 아울러 국립중부권산불방지센터의 충남도 내 설치도 건의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와 잣나무, 곰솔 등에 기생하는 재선충이 솔수염하늘소나 북방수염하늘소 등 매개충을 통해 옮겨가면서 발생한다. 재선충에 감염된 나무는 수분과 양분 이동이 차단되면서 잎이 마르고 결국 고사한다.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약이 없어 감염목 제거와 예방나무주사 등 사전 방제가 주요 대응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쉿, 나도 말은 안 했지만 컴퓨터에 마지막 인사말도 써놓고/ 그동안 썼던 시들도 다급히 정리해/ ‘삶과 죽음은 모래시계, 끝나지 않는 키스’라고 가제도 달고/ 집을 둘러보며 길고양이 물도 가득 떠놓았었지요”(‘왕관’ 중)
수술 후 매년 정기 검진을 받는다. 그를 만난 지난 10일은 시술 2년째 되는 날이었다. 시인은 아내랑 강화도 마니산로에 있는 집에서 서울 강서구에 있는 대형 종합병원에 가려고 아침 7시 버스를 탔다. 매주 월요일은 아내가 하는 인삼 가게가 쉬는 날이다. 그는 명절이나 지인이 찾아오는 날 빼고는 이제 인삼 가게에 안 간다고 했다. 대기업에서 파는 건강식품이 하도 많아져 장사가 잘 안된단다. 강화가 풍기, 금산과 함께 3대 인삼 산지라고 말하며 즐거워하던 모습은 “이제 인삼 재배하는 분들도 많이 줄었다”고 얘기할 땐 조금 아쉬운 표정이었다.
그를 둘러싼 풍경들이 점점 바뀌어가고 있다. 이번 시집에서 가장 눈에 띈 시 ‘모시조개’를 얘기할 때다. 시는 뻘밭에서 평생 조개 잡이로 먹고 살아온 연백댁이 물 차오르는 것도 모르고 일하다 뻘에 갇혀 죽음을 맞이하는 이야기다.
“아주 어려서 어머니에게, 열쇠 구멍 닮은,/ 길게 쪽 째진, 모시조개 구멍을 배우고/ 첫 조개를 잡아 검지와 중지로 치켜들며/ 잡았다고 소리치던 소녀의 얼굴이 웃는다/ 물이 가슴을 넘어 목까지 차오른다/ 출렁, 눈을 가린다 까슬까슬/ 머리카락이 얼굴을 쓸어준다// 마니산 너머 고향 연백뻘이 펼쳐진다/ 꼬르륵!/ 모시조개처럼 숨을 쉬어본다”(‘모시조개’ 중)
연백, 황해도에 있던 옛 군의 이름이다. 아마도 실향민일 여성은 평생 제 삶을 바쳤던 곳에서 모시조개처럼 숨을 쉬며 떠난다. “한평생 따라다니던 미안한 마음”을 담은 숨이다.
시인도 젊었을 때 10여 년 정도 강화에서 배를 타며 먹고살았다. 그는 “예전엔 이쪽(강화)에선 모시조개를 참 많이 잡았다. 지금은 바지락이 워낙 대중적인 조개이다 보니 뻘에 아예 종패를 살포해서 대량으로 양식한다. 이제 모시조개도 별로 없다. 하지만 예전부터 이쪽 사람들은 모시조개가 제일 시원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인삼 기르는 이도 모시조개 캐는 이도 줄어든다. 그의 시를 구성하던 삶의 풍경들이 사라지는 것은 어쩐지 아쉽다. 이번 시집엔 대신 ‘인공지능’(AI)와 같은 단어가 눈에 띈다.
“AI는 페이지가 없는,/ 한권으로 된/ 투명 책의 도서관이다/ 방향의 독재자다”(‘장미와 AI’ 중)
AI라는 단어를 시 안에서 사용할 때 어색하지 않았는지 물었다. 그는 “편하지 않은 단어다. 그러나 이질적이기 때문에 찾아 쓴 것”이라며 “자연에서 멀리 간 이름을 불러 충돌하는 효과를 내 보려고 했다. 우리가 너무 새로운 세계로 멀리 가지 않았냐고 말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시집 <말랑말랑한 힘>, 산문집 <눈물은 왜 짠가> 등에서 보인 “일상의 경험으로부터 삶의 보편적인 진실을 길어 올리는 함민복의 여지없는 힘”(송현지 문학평론가)은 이번 시집에서도 드러난다. 특히 ‘아이’와 관련된 상념, 오래 함께했으나 세상을 떠난 반려견 ‘길상’에 관한 시가 눈에 띈다.
“비행기가 이륙하자/ 아기들이 운다// 저/ 울음소리// 세상에 태어나며/ 한 생애를 이륙하며// 터트렸던/ 울음엔진 소리// 아직/ 싱싱 남았어라”(‘부드러운 울음소리’)
“길상아, 네 순한 눈빛이/ 내게 악수하는 법을 가르쳐주었구나”(‘악수 중)
시인은 감정이 메말라 가는 것을 느낄 때 아이들의 울음소리를 듣고 자신을 돌아봤다고 한다. 그는 “내 울음은 기능이 떨어진 상태가 아닌가 생각했다. 아이들의 정직한 울음이 부럽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했다. 길상이가 세상을 떠나고 다른 반려동물은 키우고 있지 않지만,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고 집도 드나들게 두고 있다. 그는 “길상이 집에 고양이가 새끼를 낳았다. 까만 고양이인데, 길상이를 까맣게 잊으라고 까만 고양이가 왔나”하며 웃었다.
시집의 수록작 중 하나이며 책 전체를 아우르는 제목 ‘물빛인쇄소’는 제 몸을 구부려 빛을 출력하는 바다의 이미지에서 가져왔다. 그는 “생명이 조금씩 다르지만 결국 물의 생명력을 나눠 가지는 것이 아닌가. 모두 다르지 않고 비슷한 존재라는 의미를 담아봤다”고 했다.
<눈물을 자르는 눈꺼풀처럼> 이후 13년 만에 나온 시집이라 여러 이야기가 모였다. 2014년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며 쓴 ‘숨쉬기도 미안한 사월’도 실렸다. 시인은 “나름대로 총 네 개의 부를 인의예지(仁義禮智)로 각각 구분에 정리했다”고 말했다. 지혜로움을 말하는 마지막 4부엔 ‘왕관’을 비롯해 죽음과 관련된 시가 여럿 실렸다. 시인은 어쩌면 죽음을 응시할수록 삶을 더 명확하게 보았을지도 모르겠다.
“죽음/ 이 완벽한/ 독상// 시는/ 최선을 다해/ 경계를 지워준다”(‘독상’ 중)
북한이 러시아 파병 규모를 오는 11월 말까지 5만명까지 늘릴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 자료를 인용해 13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북한과 러시아는 11월 말까지 북한군 파병 규모를 5만명으로 늘리고 연내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댄 서부 3개 주에 북한 병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을 올해 안에 장악하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이는 최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제기한 북한군의 러시아 추가 파병설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9일 엑스에 글을 올려 “처음에는 수백명, 이후 수천명 규모였지만 이제는 3만~5만명을 러시아 영토에 배치한다는 결정이 내려졌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러면서 북한군의 실전 경험이 쌓이면 한국과 일본 등 역내 국가에도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북한과 러시아는 2024년 유사시 상호 지원을 정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체결했다. 지금까지 1만명 넘는 북한군이 러시아 서부에 파견돼 우크라이나군과 교전했다.
러시아는 전쟁 수행 능력을 유지하기 위해 북한에 추가 병력 지원을 요청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당국에 따르면 7월 한 달 동안 러시아군 사상자는 4만2000명에 달했다.
북한은 병력 외 무기 제공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지난 11일 이뤄진 러시아의 대규모 공습에 북한이 제공한 탄도미사일이 사용됐다고 발표했다.
충남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하면서 충남도가 내년 방제 사업에 필요한 국비 확보와 특별 방제구역 확대에 나섰다.
홍종완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12일 산림청을 방문해 박은식 산림청장을 만나 도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및 방제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내년 방제 사업 국비 200억원 지원을 요청했다.
홍 부지사는 또 보령·서천·청양 등 3개 시·군을 특별 방제구역으로 추가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별 방제구역으로 지정되면 연중 방제가 가능해져 감염목 제거 등 방제 작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는 게 충남도의 설명이다. 현재 특별 방제구역으로 지정된 도내 지역은 태안군이다.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도내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은 모두 13만9922그루로 집계됐다.
시·군별로는 태안이 3만4783그루로 가장 많았으며 보령 3만1751그루, 청양 3만1717그루, 서천 3만1427그루 순이다. 이들 4개 시·군의 감염목은 12만9678그루로 도내 전체의 약 92.7%를 차지한다.
충남도는 현재 감염목 등 피해목 제거와 예방나무주사, 수종 전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를 대상으로 한 살충 드론 방제 등을 추진하고 있다. 광역 단위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용역도 진행 중이다.
홍 부지사는 이날 산림 3대 재난인 산불·산사태·소나무재선충병 예방과 대응을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하는 등 도 차원의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도 설명했다. 아울러 국립중부권산불방지센터의 충남도 내 설치도 건의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와 잣나무, 곰솔 등에 기생하는 재선충이 솔수염하늘소나 북방수염하늘소 등 매개충을 통해 옮겨가면서 발생한다. 재선충에 감염된 나무는 수분과 양분 이동이 차단되면서 잎이 마르고 결국 고사한다.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약이 없어 감염목 제거와 예방나무주사 등 사전 방제가 주요 대응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서초하수구막힘, 안산피부과, 이혼재산분할, 네이버 홈페이지 상위노출, 인스타그램 좋아요 늘리기, 수원성추행변호사, 수원피부과, 홍콩주식 사기 이정명 강하린사칭, 폰테크, 서울이혼전문변호사, 수원상간소송변호사, 틱톡팔로워사기, 성남성범죄전문변호사, 수원상간소송변호사, LSPlus사기, GV80 장기렌트, 대구이혼전문변호사, 마약전문변호사, 영월변기막힘, 수원법무법인, 대구이혼전문변호사, 상조내구제, 성남학교폭력변호사, 서울성범죄전문변호사, 노원구싱크대막힘, 5톤윙바디, 휴대폰성지, 서울이혼변호사
댓글목록0
댓글 포인트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