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이 주최한 ‘국회 5·18 토론회’서 논란 “광주를 고립·분열시켜야”…전두환 옹호도
2026-08-16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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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에서 5·18민주화운동을 폄훼해온 보수단체와 5·18을 재조명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의원이 “5·18이 특정 진영의 소유물이 돼서는 안 된다”고 밝히자 토론회 발제자들은 “5·18은 소요 사태” “광주를 대외적으로 고립시키고 내부적으로 분열시켜야 한다” 등의 발언을 이어갔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의원의 의원직 제명안을 제출하겠다고 했다.
이 의원은 13일 국회도서관에서 새역사국민운동과 함께 ‘자유민주 관점 5·18 학술 포럼’을 개최했다. 새역사국민운동은 5·18에 대해 “국가폭력이 기획한 학살이라 정의함은 온당하지 않다”고 주장하는 단체다. 토론회에는 국민의힘의 손수조 미디어 대변인, 장성호 구로을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의원은 “5·18은 특정 진영의 소유물이 돼서는 안 된다”며 “학자들의 연구나 기자들의 기사에 금기가 가해진다면 사상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가 침해되는 사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훈 새역사국민운동 공동대표는 5·18을 “1980년 5월 광주에서 있었던 열흘간의 소요 사태”라고 하면서 “좌파 정치 세력이 독점하고 있는 5·18의 문화 권력을 해체하고 재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주동식 전 국민의힘 광주서구갑 당협위원장은 “대한민국의 정통 주인은 이승만, 박정희, 그리고 전두환으로 이어지는 이 맥락이라고 생각한다”며 “5·18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되느냐. 저는 두 가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대외적으로 고립시키고 내부적으로는 분열시켜야 한다”고 했다.
온라인매체 ‘펜앤마이크’ 김용삼 기자는 전 대통령 전두환씨는 살인마가 아니며, 5·18 당시 광주 지역 향토방위사단장으로서 강경 진압을 거부한 정웅 전 의원 등이 초동 진압을 제대로 못해 시위가 격화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일부 시민들이 주최 측에 항의하며 한동안 소란이 이어졌다. 이 공동대표가 발언하자 한 남성이 “아직도 인정을 못한단 말이냐”고 외치면서 청중 간에 욕설과 고성이 오갔다. 이 의원이 “이런 소란 사태로 행사를 중단되게 하려는 게 특정 세력의 목표”라고 하자 다른 남성이 “그 모양이니까 국민의힘 의원들도 오는 사람이 없지 않냐”고 항의하는 등 또다시 소란이 벌어졌다.
국민의힘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당 입장과 관련 없이 개인적으로 진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병도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규탄대회에 참석해 “이 의원은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 민주당은 즉각 의원 제명안을 제출하겠다”고 했다.
5·18단체도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양재혁 5·18유족회 회장은 기자와 통화하며 “이 의원이 5·18을 평가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왜곡 세력을 모아 학술대회를 빙자해 5·18을 폄훼하는 것은 정치적 목적이며 피해자들에 대한 2차 가해”라고 밝혔다. 이어 “5·18재단, 공법단체들과 함께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제15회 황순원문학상 작가상에 소설가 강신성(왼쪽 사진), 신진상에 소설가 조지은(오른쪽)이 선정됐다고 황순원기념사업회가 11일 밝혔다.
디카시 계관시인상 국내 부문에는 시인 이태희, 해외 부문에는 시인 박우민이 각각 선정됐다. 디카시는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사진과 시를 결합한 문학 장르다.
양평문인상 대상에는 시인 박자방, 우수상에는 시인 김광섭과 수필가 임규호가 뽑혔다.
수상작은 강신성의 소설 <북녘의 연인>, 조지은의 소설 <서울 엄마들>, 이태희의 디카시집 <푸른 책에 밑줄 긋다>, 박우민의 디카시집 <존재의 축제>, 박자방의 시조집 <내 꽃의 열매는 나다, 오늘> 등이다.
부산을 방문한 중국인 여성을 상대로 ‘소변테러’를 한 일본인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부산지법 형사3단독 박주영 판사는 12일 강제추행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일본인 A씨(30대)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4월15일 부산 부산진구의 한 게스트하우스 다인실에서 중국인 여성 여행자 B씨의 머리를 만지고, 침대 옆에서 자신의 주요 부위를 드러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또 B씨의 여행 가방 등에 소변을 본 혐의도 받았다.
재판부는 이날 “범행 내용과 경위에 비춰봤을 때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해자가 외국에서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A씨가 당시 술을 과도하게 마신 점과 일본에서 별다른 범죄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참작했다. 또 사건 직후 A씨에게 사과하고, 반성한 점도 고려했다.
이 사건은 피해자인 B씨가 중국 내 SNS에 관련 내용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해당 게시물은 3천만 건 이상 조회 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13일 국회도서관에서 새역사국민운동과 함께 ‘자유민주 관점 5·18 학술 포럼’을 개최했다. 새역사국민운동은 5·18에 대해 “국가폭력이 기획한 학살이라 정의함은 온당하지 않다”고 주장하는 단체다. 토론회에는 국민의힘의 손수조 미디어 대변인, 장성호 구로을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의원은 “5·18은 특정 진영의 소유물이 돼서는 안 된다”며 “학자들의 연구나 기자들의 기사에 금기가 가해진다면 사상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가 침해되는 사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훈 새역사국민운동 공동대표는 5·18을 “1980년 5월 광주에서 있었던 열흘간의 소요 사태”라고 하면서 “좌파 정치 세력이 독점하고 있는 5·18의 문화 권력을 해체하고 재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주동식 전 국민의힘 광주서구갑 당협위원장은 “대한민국의 정통 주인은 이승만, 박정희, 그리고 전두환으로 이어지는 이 맥락이라고 생각한다”며 “5·18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되느냐. 저는 두 가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대외적으로 고립시키고 내부적으로는 분열시켜야 한다”고 했다.
온라인매체 ‘펜앤마이크’ 김용삼 기자는 전 대통령 전두환씨는 살인마가 아니며, 5·18 당시 광주 지역 향토방위사단장으로서 강경 진압을 거부한 정웅 전 의원 등이 초동 진압을 제대로 못해 시위가 격화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일부 시민들이 주최 측에 항의하며 한동안 소란이 이어졌다. 이 공동대표가 발언하자 한 남성이 “아직도 인정을 못한단 말이냐”고 외치면서 청중 간에 욕설과 고성이 오갔다. 이 의원이 “이런 소란 사태로 행사를 중단되게 하려는 게 특정 세력의 목표”라고 하자 다른 남성이 “그 모양이니까 국민의힘 의원들도 오는 사람이 없지 않냐”고 항의하는 등 또다시 소란이 벌어졌다.
국민의힘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당 입장과 관련 없이 개인적으로 진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병도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규탄대회에 참석해 “이 의원은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 민주당은 즉각 의원 제명안을 제출하겠다”고 했다.
5·18단체도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양재혁 5·18유족회 회장은 기자와 통화하며 “이 의원이 5·18을 평가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왜곡 세력을 모아 학술대회를 빙자해 5·18을 폄훼하는 것은 정치적 목적이며 피해자들에 대한 2차 가해”라고 밝혔다. 이어 “5·18재단, 공법단체들과 함께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제15회 황순원문학상 작가상에 소설가 강신성(왼쪽 사진), 신진상에 소설가 조지은(오른쪽)이 선정됐다고 황순원기념사업회가 11일 밝혔다.
디카시 계관시인상 국내 부문에는 시인 이태희, 해외 부문에는 시인 박우민이 각각 선정됐다. 디카시는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사진과 시를 결합한 문학 장르다.
양평문인상 대상에는 시인 박자방, 우수상에는 시인 김광섭과 수필가 임규호가 뽑혔다.
수상작은 강신성의 소설 <북녘의 연인>, 조지은의 소설 <서울 엄마들>, 이태희의 디카시집 <푸른 책에 밑줄 긋다>, 박우민의 디카시집 <존재의 축제>, 박자방의 시조집 <내 꽃의 열매는 나다, 오늘> 등이다.
부산을 방문한 중국인 여성을 상대로 ‘소변테러’를 한 일본인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부산지법 형사3단독 박주영 판사는 12일 강제추행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일본인 A씨(30대)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4월15일 부산 부산진구의 한 게스트하우스 다인실에서 중국인 여성 여행자 B씨의 머리를 만지고, 침대 옆에서 자신의 주요 부위를 드러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또 B씨의 여행 가방 등에 소변을 본 혐의도 받았다.
재판부는 이날 “범행 내용과 경위에 비춰봤을 때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해자가 외국에서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A씨가 당시 술을 과도하게 마신 점과 일본에서 별다른 범죄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참작했다. 또 사건 직후 A씨에게 사과하고, 반성한 점도 고려했다.
이 사건은 피해자인 B씨가 중국 내 SNS에 관련 내용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해당 게시물은 3천만 건 이상 조회 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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