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릴스조회수늘리기 상반기 은행 이자이익 32조원 ‘역대 최대’…순이익은 감소
2026-08-24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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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릴스조회수늘리기 올해 상반기(1~6월) 국내 은행의 이자이익이 32조원을 넘어서며 반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6년 상반기 국내은행 영업실적’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은행의 이자이익은 32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반기 기준 종전 최고치였던 지난해 하반기(7~12월·30조7000억원)보다 1조5000억원 많다.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선 2조5000억원(8.3%) 늘었다.
은행이 이렇게 높은 이자이익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대출 증가와 금리 상승이 겹쳤기 때문이다. 대출채권 등 이자수익자산은 3628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8조6000억원(6.4%) 늘었다. 특히 올해 2분기 주택 거래가 증가하고, 코스피 급등에 ‘빚투’(빚내서 투자)까지 늘면서 은행 대출이 많았다.
순이자마진(NIM)도 1.56%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04%포인트 상승했다. 순이자마진은 대출 수익에서 조달 비용을 뺀 뒤 운용자산 총액으로 나눈 값이다.
이자이익이 증가했음에도 올해 상반기 국내 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3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00억원(6.4%) 감소했다. 비이자이익과 영업외손익이 줄어들고 판매·관리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이 각각 3000억원(3.8%), 1000억원(8.5%) 감소했는데, 인터넷은행은 1000억원(15.1%) 증가해 종류별로 차이는 있었다.
비이자이익은 2조9000억원으로 2조3000억원(43.4%) 감소했다. 수수료이익, 신탁 관련 이익, 외환·파생 관련 이익 등은 증가했으나 시장금리 상승 영향으로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대폭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유가증권 관련 이익은 지난해 3조2000억원 흑자에서 올해 2조5000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올해 상반기 국내 은행의 판매비와 관리비는 14조4000억원으로 7000억원(5.4%) 증가했다. 인건비(8조5000억원), 물건비(5조9000억원)는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2000억원(2.7%), 5000억원(5.9%) 늘었다. 대출이 떼일 것에 대비해 미리 비용으로 처리하는 대손비용은 3조5000억원으로 3000억원(8.6%) 증가했다.
금감원은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장기화와 미국 관세정책, 기준금리 인상 전망 확대 등으로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연체율 상승세가 이어져 건전성 부담 요인이 있다”며 “취약부문을 중심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충당금 적립 등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6년 상반기 국내은행 영업실적’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은행의 이자이익은 32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반기 기준 종전 최고치였던 지난해 하반기(7~12월·30조7000억원)보다 1조5000억원 많다.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선 2조5000억원(8.3%) 늘었다.
은행이 이렇게 높은 이자이익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대출 증가와 금리 상승이 겹쳤기 때문이다. 대출채권 등 이자수익자산은 3628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8조6000억원(6.4%) 늘었다. 특히 올해 2분기 주택 거래가 증가하고, 코스피 급등에 ‘빚투’(빚내서 투자)까지 늘면서 은행 대출이 많았다.
순이자마진(NIM)도 1.56%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04%포인트 상승했다. 순이자마진은 대출 수익에서 조달 비용을 뺀 뒤 운용자산 총액으로 나눈 값이다.
이자이익이 증가했음에도 올해 상반기 국내 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3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00억원(6.4%) 감소했다. 비이자이익과 영업외손익이 줄어들고 판매·관리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이 각각 3000억원(3.8%), 1000억원(8.5%) 감소했는데, 인터넷은행은 1000억원(15.1%) 증가해 종류별로 차이는 있었다.
비이자이익은 2조9000억원으로 2조3000억원(43.4%) 감소했다. 수수료이익, 신탁 관련 이익, 외환·파생 관련 이익 등은 증가했으나 시장금리 상승 영향으로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대폭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유가증권 관련 이익은 지난해 3조2000억원 흑자에서 올해 2조5000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올해 상반기 국내 은행의 판매비와 관리비는 14조4000억원으로 7000억원(5.4%) 증가했다. 인건비(8조5000억원), 물건비(5조9000억원)는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2000억원(2.7%), 5000억원(5.9%) 늘었다. 대출이 떼일 것에 대비해 미리 비용으로 처리하는 대손비용은 3조5000억원으로 3000억원(8.6%) 증가했다.
금감원은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장기화와 미국 관세정책, 기준금리 인상 전망 확대 등으로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연체율 상승세가 이어져 건전성 부담 요인이 있다”며 “취약부문을 중심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충당금 적립 등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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