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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호 부산 첫 공공기관장은 ‘복지’ 분야···복지 실무 참모도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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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링3
2026-08-22 08:34 1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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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부산시장이 복지 분야 관련 공공기관장과 참모를 잇따라 임명했다. 기존 부산시 정무직에는 복지 전문가가 없었던 터라 ‘초고령사회’(65세 이상 인구 20% 초과) 부산이 당면한 현실을 반영한 인사라는 평가가 나온다.
18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 시장은 이날 오후 손지현 신라대 상담치료복지학과 교수를 신임 사회서비스원 원장으로 임명한다. 손 원장은 전 시장의 인수위에 참여해 ‘건강한 시민행복’ 분과장을 지내기도 했다.
손 원장은 이날부터 3년간 지역 맞춤형 돌봄 구축 등 사회서비스 체계 향상과 관련된 업무를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손 원장은 부산 지역에서 10년 넘게 교수로 재직한 사회복지 분야 전문가이다. 특히 지역사회 통합 돌봄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사회복지 관련 정책 연구 경험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손 원장은 “부산시, 복지·의료기관 등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부산형 사회서비스 모델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시는 이날 전 시장의 실무 보좌진으로 손가연 사회복지보좌관, 김병건 미래전략 보좌관, 김승용 제도개선보좌관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손 보좌관은 인수위 사회복지 분과 자문위원을 지낸 인물이다. 기존 복지 정책 점검과 사회안전망 구축 등에 나설 예정이다.
김병건 미래전략보좌관은 변호사 출신으로 지역 신성장 동력발굴 등을 맡는다. 김승용 제도개선 보좌관은 전 시장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진으로 활동했다. 전 시장 공약 이행 등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은 2021년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탓에 복지 관련 정책이 핵심으로 꼽힌다. 전 시장 취임 당시 시민단체 일부에서는 ‘사회복지 전문 참모가 보이지 않는다’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이 전화 한 통으로 택시를 부를 수 있는 서울시 ‘동행 콜택시’ 연결 방법이 한층 간편해졌다. 다음 달부터는 운영 시작도 오전 8시로 1시간 앞당겨진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동행 콜택시 서비스 연결 절차를 개선한 데 이어 다음 달부터 운영 시간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확대에 맞춰 사업명도 ‘동행 온다 콜택시’에서 ‘120 동행 콜택시’로 바꿨다.
동행 콜택시는 ‘02-120(다산콜센터)’ 또는 ‘1855-0120(동행 콜택시 전용 콜센터)’으로 전화를 걸면 택시를 호출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 7월 도입했다. 기존에는 ‘02-120’으로 전화하면 다산콜센터 상담사와 통화한 뒤 전용 콜센터로 연결되는 절차를 거쳐야 했다.
개선 후에는 음성 안내에 따라 6번을 누르면 동행 콜택시 전용 콜센터로 바로 연결된다. 콜센터 상담원에게 출발지와 목적지를 말하면 인근 택시를 배차하고 차량 위치·번호 등 배차 정보를 문자나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보내준다. 호출료는 무료다.
운영시간도 빨라진다. 다음 달 1일부터 병원 방문 수요 등을 고려해 운영 시간을 기존 오전 9시에서 오전 8시로 당겼다. 종료 시간은 오후 10시로 이전과 같다. 서울시가 지난 1~7월 운행 완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오전 시간대 이용한 사례가 1만7000건으로 전체의 37.8%를 차지했다. 오전 9~10시 이용 인원의 약 15%는 병원 방문 목적으로 콜택시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간 운행 완료 건수는 지난해 7월 909건에서 지난달 1만968건으로 10배 이상 늘었다. 누적 운행 완료 건수도 6만3000건을 넘어섰다.
서울시는 이용 증가에 맞춰 콜센터 상담 인력 2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병원 방문과 외출 등 어르신의 일상 이동을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교통 서비스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라산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야간·새벽 시간대 불법 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드론이 투입된다.
제주도는 한라산국립공원 내 지상 순찰만으로는 닿기 어려웠던 비탐방로를 살피고, 사고가 잦은 시간대 안전 관리를 위해 인공지능(AI) 드론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지난 13일 밤부터 14일 새벽까지 어리목 일원에서 시범 단속을 벌여 드론 통신 품질을 점검하고, 불법행위가 자주 발생한 지점을 분석해 비행 최적 경로를 마련했다.
야간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고해상도 열화상 카메라를 장착함으로써 어둠 속에서도 무단 입산자의 열원을 정확히 포착할 수 있도록 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넓은 지역을 한 번에 살필 수 있는 드론의 효과도 확인했다”고 말했다.
단속 대상은 탐방을 예약하지 않은 채 무단 입산하는 사례, 정해진 탐방 시간 이외에 무단 출입, 지정되지 않은 탐방로 출입, 불법 야영과 비박, 공원 내 음주·흡연·취사, 쓰레기 무단 투기, 임산물 및 희귀식물 채취, 무속행위 등이다.
실제 한라산 비탐방로를 무단출입하다가 적발된 건수는 2023년 30건에서 지난해 53건으로 77% 증가했고, 불법 야영과 불법 탐방도 잦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최근 도의회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지난해 6월로 추정되는 시기에 한 탐방객이 한라산 정상 백록담 안으로 들어가 물을 떠 마시고 있었다. 한라산 내 출입이 금지된 비탐방로에서 버젓이 산행하는 모습, 출입 금지 구역에서 불법으로 줄을 고정해 이동하는 모습, 바위 위에서 아슬아슬한 인증샷 등도 공개됐다.
도는 단속과 함께 드론을 이용해 탐방객 안전관리도 한다. 어리목·영실·관음사·성판악 등 주요 4개 탐방로 관리센터를 거점으로 안전관리 수요가 많은 시간대에 드론을 투입해 감시와 계도 활동을 벌인다.
실제 지난해 성판악·관음사 탐방로에서는 응급환자가 522건이 발생했다. 특히 하산 시간대인 오후 2~6시에 483건이 집중된 만큼 해당 시간대 드론을 집중적으로 운영해 위험 상황이나 사고 발생 때 신속하게 상황을 확인하고 대응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출입금지 구역 진입, 허가구역 밖 야영·취사·흡연·음주 등 자연공원법 위반 사항 적발 때 과태료를 부과한다. 자연물 불법 굴·채취와 벌채, 자연유산 형질변경 등은 자연공원법·자연유산법·산림보호법·산지관리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한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AI·드론·데이터를 결합한 첨단 기술로 한라산 탐방객 안전관리와 사고 예방을 강화하고, 공공분야 드론 활용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근식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은 “그동안 정기 순찰과 특별·야간·기동순찰로 한라산에 대한 위법행위를 단속했으며, 드론을 더해 입체 단속 체계를 갖추게 됐다”면서 “첨단 드론을 활용해 지상에서 확인하기 어려운 지역까지 촘촘히 살피고,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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