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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서 숨진 11살 손자 학대한 외할머니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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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링3
2026-08-21 20:02 1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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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짜리 아이가 충남 천안의 한 교회에서 아동학대로 숨진 사건과 관련해 숨진 아이의 외할머니가 검찰에 송치됐다.
충남경찰청은 20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앞서 같은 혐의로 구속 송치된 천안의 60대 교회 목사 B씨와 함께 외손자인 C군(11)을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C군은 지난 5일 B씨가 운영하는 교회에서 고열과 의식 저하 증상을 보이다 3시간여만에 사망했다. C군은 119구급대가 출동했을 당시 양쪽 손목과 발목에 결박 흔적과 멍이 남아 있었다.
지적장애가 있는 C군은 태어난 직후부터 교회에서 생활해 왔으며 최근에는 A씨와도 함께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C군은 숨지기 전인 지난 2일과 3일 수사기관에 “외할머니에게 맞았다”며 피해를 호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앞서서도 손자를 학대한 전력이 있었지만 분리 조치는 취해지지 않았고, 법원도 A씨에 대한 접근금지 임시 조치 신청을 기각했다.
경찰 관계자는 “그동안 관련자 진술을 확보하고 다량의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했으며, 관련자 휴대전화 디지털포렌식 등을 통해 수사를 진행애 왔다”며 “피의자들의 여죄와 추가로 범행에 가담한 피의자가 있는지 여부에 대해 계속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반도체 호황이 적어도 내년 중반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5%로 높인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무디스는 최근 내놓은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3.5%로 전망했다. 국제금융센터가 집계한 지난달 말 기준 8개 주요 투자은행(IB)의 전망치 평균인 3.2%보다 0.3%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무디스는 지난 2월 발표한 한국 국가신용등급 보고서에서 올해 성장률을 1.8%로 전망한 바 있다. 불과 반년 만에 전망치를 두 배 가까이 끌어올린 것이다.
성장률 전망을 큰 폭으로 높인 데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호조가 영향을 미쳤다. 무디스는 올해 1~7월 한국의 상품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증가한 점을 언급하며 “이 같은 수출 증가세는 매우 강력한 반도체 성장에 힘입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무디스는 반도체 호황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무디스는 “반도체 수요가 계속되고 있는 데다 한국의 첨단 메모리 공급업체를 현실적으로 대체할 기업도 제한적”이라며 반도체 업황이 적어도 2027년 중반까지 강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무디스는 초과 세입이 이어지고 성장률 전망도 높아지면서 한국 정부의 재정 건전성이 당초 예상보다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은 당초 목표보다 0.1%포인트 낮은 3.8%로 전망했다.
다만, 별도의 정책 개혁이 없다면 고령화에 따른 의무 지출 증가와 국방·안보 비용, 수출 경쟁력 유지를 위한 투자 비용 등이 중장기적으로 재정 압력을 키울 수 있다고 조언했다.
예멘 친이란 반군 후티가 홍해 모카항 인근에서 사우디아라비아군의 상륙함 1척과 호위함 4척 등 군함 5척을 탄도미사일로 공격했다고 밝혔다.
야히아 사리 후티 대변인은 17일(현지시간) 텔레그램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홍해 연안 바브엘만데브 해협 인근의 모카항은 예멘의 대표적인 항구이자 지리적 요충지로 후티 반군은 최근 이곳을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있다.
다만 사우디 당국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홍해를 중심으로 후티의 공세는 이어지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모카항 측에서 후티의 계속된 공격으로 7명이 사망하고 약 1천600만 달러(약 227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며 항구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후티가 운영하는 사바통신은 지난 11일 후티가 바브엘만데브 해협에서 선박 한 척을 공격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예멘 교통부는 이 공격으로 선원 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한편, 폴커 튀르크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이날 예멘에서 격화하는 교전으로 민간인 피해가 늘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하고, 예멘이 다시 전면전으로 빠져드는 것을 막기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 튀르크 대표는 “예멘 국민은 수년간의 분쟁과 강제이주, 인도주의적 위기가 남긴 파괴적인 유산으로 이미 너무나 많은 고통을 겪었다”며 “모든 당사자에게 긴장을 완화하고 예멘 국민이 더 큰 고통을 겪지 않도록 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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