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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동 코오롱하늘채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 경질설···“이란전 교착에 트럼프 불만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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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링3
2026-08-20 08:20 2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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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동 코오롱하늘채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미·이란전 교착과 전쟁 수행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불만으로 경질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헤그세스 장관이 교체되면 최근 개선 조짐을 보이는 미·중 군사 소통에도 변수가 될 전망이다. 헤그세스 장관이 트럼프 행정부 이후를 염두에 두고 대선 등 정치 행보를 준비하고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8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헤그세스 장관이 “경질 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미·이란 전쟁에서) 확실한 돌파구가 마련되지 않은 것이 트럼프 대통령을 분노하게 했다”고 SCMP에 말했다. 다른 소식통도 “헤그세스의 자리가 위태롭다”고 전했다.
미·이란전 장기화로 미군 내부의 피로가 누적된 점도 헤그세스 장관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약 9개월간 이란전에 투입된 항공모함 USS 에이브러햄 링컨호의 열악한 복무 환경과 승조원 정신건강 문제 등이 불거지면서 전쟁 지휘에 대한 책임론도 커지고 있다. 자오밍하오 푸단대 국제연구소 교수는 “전쟁에 대한 책임을 질 누군가가 필요할 수 있다”며 “중간선거를 앞두고 내각 개편은 흔히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의 거취는 최근 복원되고 있는 미·중 군사 소통에도 변수가 될 수 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미·중 정상 간 관계가 개선되면서 양국 군 당국의 고위급 대화도 다시 활발해지는 모습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앞서 ‘전략적 안정’을 바탕으로 양국 관계를 관리하기로 합의했다. 시 주석은 다음 달 24일 워싱턴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정상회담이 성사될 경우 2015년 이후 첫 미국 국빈 방문이 된다.
헤그세스 장관 역시 지난 5월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정상회담 이후 열린 국방 관련 회의에서 미·중 관계가 “지난 몇 년 동안 가장 좋은 상태”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바로 스미스 미 국방부 중국·대만·몽골 담당 부차관보도 양국 군 당국 간 소통이 “수년 만에 가장 활발하다”고 평가했다.
중국에서는 헤그세스 장관이 교체되면 그동안 구축한 군사 소통 채널을 새로 만들어야 하는 만큼 일정한 혼선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 자오 교수는 헤그세스 장관이 둥쥔 중국 국방장관과 여러 차례 만나 관계를 구축해왔다며 “새 국방장관이 오면 새로운 관계 구축 과정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후임자가 대중 강경파일 경우 군사 교류가 위축될 가능성도 있다.
다만 헤그세스 장관의 교체가 미·중 군사 교류 전체를 흔들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엘브리지 콜비 미 국방부 정책차관이 대중국 국방 협상의 실무를 맡고 있기 때문이다.
콜비 차관은 지난달 중국 외교부 부부장(차관)과 만나 양국 군사·안보 현안을 논의했다. 중국 측에서는 콜비 차관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소식통은 “중국 관리들이 ‘대만이 미국의 존립에 필수적인 이해관계가 아니다’라는 취지로 발언해온 콜비의 입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자오 교수는 콜비가 국방부에 남는다면 “향후 군사 교류에 연속성이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의 선출직 도전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미 국방부는 17일 헤그세스 장관이 ‘개인 자격’으로 아이오와주를 방문해 잭 넌 하원의원 중간선거 후보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는 헤그세스 장관 측근을 인용해 그가 트럼프 행정부 임기가 끝난 뒤 대통령 선거나 다른 정치직 출마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CBS는 현직 국방장관이 재임 중 특정 후보를 위한 선거운동에 참여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전했다.
‘대통령 관저 이전 감사 무마’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유병호 감사원 감사위원이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며 마음에 들지 않는 직원들을 “대청소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인사 평가를 마음대로 바꾸면서 감사원을 장악한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경향신문이 확보한 유 위원의 공소장에 따르면 유 위원은 사무총장 취임 후인 2023년 1월, 감사원 직원들의 전년도 인사 평정 결과를 임의대로 뒤집은 것으로 조사됐다. 감사원 직무성적평가 제도 운영 지침에 따르면 유 위원은 최종 결과에 대한 검토 및 결재를 할 수 있을 뿐, 개별 평가 서열을 변경할 권한은 없었다.
유 위원은 또 2022년 6월28일 지휘서신 4호를 통해 “조직을 위해 자신의 본분을 다하고 퇴직을 앞둔 인재를 대우하기 위해 조직이 고민하는 것은 미담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부적절하다”면서 “앞으로는 대한민국과 감사원 동료들에게 기여하거나 마음을 쓴 정도에 따라 고민의 양과 강도를 달리하겠다”고 공표한 것으로 조사했다. 특검은 이 발언이 자신의 지휘를 따르지 않은 구성원에게 퇴직 이후 재취업 등에 영향을 미칠 의도였다고 판단했다.
유 위원은 또 간부회의에서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감사원 구성원들을 향해 “도둑놈” “5월의 잔설” “수십 년 묵은 때” 등으로 표현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들에 대한 인사조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대청소를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고 한다. 감사원 내부에선 유 의원과 친한 이들이 사조직 ‘타이거파’로 분류된 것으로 파악됐다. 타이거파는 총 7명으로 구성됐으며, 각별히 가까운 이들은 ‘찐타이거파’로 불렸다고 한다.
특검은 유 위원이 2022년 5월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전 정부의 인사들을 청산하는 등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선 그에 상응하는 자리와 권한이 필요하다”고 보고해 승진했다고 봤다. 유 위원은 같은 해 3월 대통령인수위원회에 정무사법행정 전문위원으로 근무하면서 윤 전 대통령과 친분을 쌓았다. 유 위원은 한달 뒤 사무총장으로 승진했다.
특검은 유 위원을 대통령실과 관저 이전 관련 감사 결과를 축소·은폐하기 위해 부당하게 관여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로 지난 7일 구속 기소했다. 특검은 유 위원이 대통령비서실 상대 공문을 통한 자료 제출 요구 금지, 대통령비서실 관련자 상대 문답 조사 금지, 업체 관련자 상대 대면조사 금지를 했다고 밝혔다.
공소장에 따르면 유 위원은 2023년 2월16일 당시 감사원 소속 감사단장 등으로부터 대통령실이 감사에 협조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보고를 받았다. 당시 감사단은 “자료도 제출되지 않고, 감사팀이 현장에도 못 가게 막고 있다”며 “이대로는 감사 수행이 불가하다”라고 보고했다. 이에 유 위원은 “현장 상황은 알겠다. 원칙대로 감사하라”면서도 “그래도 대통령 권위는 손상되지 않도록 하라”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검은 이 발언이 대통령실에 대한 감사 강도를 조절하라는 취지의 지시였다고 공소장에 적었다.
일본 고교 야구 선수들의 꿈의 무대 ‘고시엔’(전국 고교야구선수권대회)이 폐막을 향해 달려가는 가운데 연일 계속되는 폭염이 오랜 전통의 응원 문화도 바꾸고 있다. 매년 이어오던 응원법을 아예 포기하는가 하면, 시원한 소재의 응원복을 새롭게 도입하는 사례도 나왔다.
18일 마이니치신문 보도에 따르면 3년 만에 대회에 출전한 오사카의 리세이야고교 응원단은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던 ‘글자 응원’을 올해 하지 않기로 했다. 글자 응원이란 학생들이 교복 위에 색색깔의 티셔츠를 겹쳐 입고 학교 이니셜의 첫글자인 알파벳 ‘R’을 만드는 방식이다.
학교 관계자는 “옷을 여러 벌 겹쳐 입는 게 너무 더워서 올해는 하지 않기로 했다”며 3년 전 대회 때는 일부 이닝에 한해 글자 응원을 했지만 그마저도 포기했다고 마이니치에 말했다.
아예 응원복을 바꾼 학교도 있다. 오카야마현 오카야마가쿠게이칸고교의 치어리딩부는 올해부터 통기성이 좋은 메시 소재의 유니폼을 입기 시작했다. 사이타마현에서 온 한 학교는 취주악부가 사용하는 수건을 피부에 닿으면 시원해지는 소재로 바꿨다.
매년 8월 치러지는 고시엔은 갈수록 더워지는 날씨 때문에 각종 대책을 내놓고 있다. 올해 대회는 한낮을 피해 경기 일정은 오전과 오후 2부제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일 개막식도 가장 더운 시간을 피해 오후 4시에 열렸으며, 열사병 예방을 위한 수분 보충 시간을 따로 마련하기도 했다.
대회 본부는 또 외야 응원석 뒤편에 냉방 시설이 설치된 임시 휴식 공간도 갖췄다. 일부 학교는 순번을 정해 수비 때마다 응원단 일부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갖가지 아이디어가 동원됐음에도 낮 최고 기온이 35~40도에 이르는 가혹한 더위가 이어지면서 온열 질환자는 속출하고 있다. 대회 본부에 따르면 대회 첫날부터 10일간 열사병 등 온열 질환 의심 건수는 총 82건에 달한다. 그나마 지난 대회 같은 시점보다 4건 줄어든 수치라고 마이니치는 전했다.
한편 막바지를 향해가는 이번 대회에서는 구마모토현 대표인 아리아케고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야구부 창단 30년 만에 처음 밟은 고시엔 무대에서 8강 진출이라는 호성적을 거둔 데다 지난달 28일 구마모토현을 덮친 강진으로 인해 출전부터 우여곡절이 많았기 때문이다.
아리아케고는 지진으로 고속철도인 신칸센의 일부 구간 운행이 중단되자 급히 버스와 열차로 갈아타고 고시엔이 열리는 효고현 니시노미야 한신 고시엔구장으로 이동했다. 대회 돌입 후에는 매 경기 짜릿한 역전승을 거둬 지진 피해로 신음하는 현민들에게 용기를 선사했다. 아리아케고는 이날 오후 4강행을 결정짓는 경기를 치른다. 상대는 군마현 대표인 겐다이 다카사키고다.
올해로 108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4000여개 고교 야구팀 가운데 지역 예선을 통과한 49개 학교가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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