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쇼핑 사흘 내내 케이콘 찾은 이재현 회장…CJ “북미는 절체절명의 지역”
2026-08-21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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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쇼핑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14~16일(현지시간) 진행된 한국문화 축제 ‘KCON’(케이콘) 현장에 사흘 내내 방문했다. 지난 5월 말 사업 점검차 미국을 찾은 지 석 달도 되지 않아 미국을 재방문한 것이다.
17일 CJ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14일 KCON이 열린 LA 컨벤션센터를 찾아 현장을 점검한 자리에서 “30년 전 ‘문화가 미래(산업)’라는 믿음에서 CJ의 문화 사업이 출발했다”며 “이제 콘텐츠·푸드·뷰티 등으로 세계인의 일상을 채우는 ‘글로벌 K-라이프스타일 리더’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앞서 이 회장은 15일 밤엔 누나인 이미경 CJ그룹 부회장, 장녀인 이경후 CJ ENM 브랜드전략실장과 함께 KCON 콘서트가 열린 LA ‘크립토닷컴 아레나’를 찾았다.
이 회장은 지난 5월 말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정규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 현장, 미네소타주의 CJ제일제당 식품미주법인, 미국 1호 올리브영 매장인 캘리포니아 패서디나점을 방문했다. 이 회장은 당시 개점 준비 중이던 올리브영 매장을 살피면서 “올리브영 미국 1호점 개점은 단순히 매장 하나를 여는 것을 넘어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 내딛는 첫걸음이자 전 세계로 나아가는 위대한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6월 초까지 미국에 머물면서 CJ푸드빌, CJ ENM, CJ대한통운 등의 북미 사업 확대 방안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은 세계 최대 소비시장인 데다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해 전 세계 소비 트렌드의 시험대로 꼽힌다. ‘K-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기업’을 표방하는 CJ로서는 미국 시장에서의 성공이 전 세계로 사업을 확장하는 출발점인 셈이다.
허민회 CJ 대표는 지난 15일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에서 한 ‘글로벌 K-라이프스타일 비전 발표회’에서 “CJ에 북미는 절체절명의 지역”이라고 말했다.
중국 관영매체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연합군사훈련 축소’ 지시를 두고 중간선거를 앞두고 이란과 북한 문제에 대한 좌절감을 드러낸 것이라고 논평했다.
신화통신은 17일 ‘미국의 한·미 연합훈련 축소, 정책적 좌절감을 드러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조치는 “외부의 관심을 끌고 외교적 이득을 얻기 위한 의도”라면서 “현 미국 행정부가 동맹국들을 압박하기 위해 흔히 사용하는 전술이며, 조선(북한)과 이란 문제에 대한 정책적 교착 상태에 빠진 데 대한 미국의 좌절감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분석한다”고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1기 시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좋은 개인적 관계’를 쌓은 것을 중요한 외교적 성과로 여겨왔으나, 집권 2기 들어선 북한의 강경한 대미·대남 노선에 부딪친 상황이라면서 “일부 분석가들은 (연합훈련 축소를) 북한에 대한 일방적인 우호 제스처에 가깝다고 보고 있으며, 한반도 문제 해결에 있어 미국의 무력감과 불안감을 드러낸 것이라고 해석한다”고 전했다.
신화통신은 “또한 매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의 중간선거 전망에 도움이 될 외교적 성과를 얻기 위해 북한에 화해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고 분석한다”고 전했다.
인민일보 계열의 영문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도 17일 트럼프 대통령의 연합훈련 축소 지시가 북·미 직접 대화를 시도하는 것일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개인적 친분’ 관계만 강조하는 것으로는 김 위원장이 대화에 응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전했다.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군사전문가 쑹중핑은 “트럼프 대통령은 오랫동안 한반도 긴장 완화를 모색해왔으나 집권 1기의 외교적 노력은 실질적인 성과를 거의 거두지 못했다”며 “한국과의 군사 훈련 규모를 줄이는 결정은 북한에 호의를 보내고 집권 1기 때 미완으로 남은 북한과의 직접 외교로 복귀하겠다는 의도를 보여주는 것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타임스는 뤼차오 랴오닝대 미국·동아시아연구원장이 “북한과 미국의 과거 관계, 특히 실질적인 진전 없이 결렬된 양국 협상은 평양의 대미 신뢰를 약화시켰다고 지적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의 관계를 활용하여 한반도 긴장을 해소하고자 한다면, 단순히 개인적인 친분만을 강조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진정성을 보여주고 구체적인 행동으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자신이 만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하며 자신과 김 위원장이 “아주 잘 지낸다!”라고 썼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앞서 17일 정례 브리핑에서 북·미 대화를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고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추진하는 것은 모든 당사국의 공동 이익”이라고 원론적으로 답변했다.
17일 CJ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14일 KCON이 열린 LA 컨벤션센터를 찾아 현장을 점검한 자리에서 “30년 전 ‘문화가 미래(산업)’라는 믿음에서 CJ의 문화 사업이 출발했다”며 “이제 콘텐츠·푸드·뷰티 등으로 세계인의 일상을 채우는 ‘글로벌 K-라이프스타일 리더’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앞서 이 회장은 15일 밤엔 누나인 이미경 CJ그룹 부회장, 장녀인 이경후 CJ ENM 브랜드전략실장과 함께 KCON 콘서트가 열린 LA ‘크립토닷컴 아레나’를 찾았다.
이 회장은 지난 5월 말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정규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 현장, 미네소타주의 CJ제일제당 식품미주법인, 미국 1호 올리브영 매장인 캘리포니아 패서디나점을 방문했다. 이 회장은 당시 개점 준비 중이던 올리브영 매장을 살피면서 “올리브영 미국 1호점 개점은 단순히 매장 하나를 여는 것을 넘어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 내딛는 첫걸음이자 전 세계로 나아가는 위대한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6월 초까지 미국에 머물면서 CJ푸드빌, CJ ENM, CJ대한통운 등의 북미 사업 확대 방안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은 세계 최대 소비시장인 데다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해 전 세계 소비 트렌드의 시험대로 꼽힌다. ‘K-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기업’을 표방하는 CJ로서는 미국 시장에서의 성공이 전 세계로 사업을 확장하는 출발점인 셈이다.
허민회 CJ 대표는 지난 15일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에서 한 ‘글로벌 K-라이프스타일 비전 발표회’에서 “CJ에 북미는 절체절명의 지역”이라고 말했다.
중국 관영매체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연합군사훈련 축소’ 지시를 두고 중간선거를 앞두고 이란과 북한 문제에 대한 좌절감을 드러낸 것이라고 논평했다.
신화통신은 17일 ‘미국의 한·미 연합훈련 축소, 정책적 좌절감을 드러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조치는 “외부의 관심을 끌고 외교적 이득을 얻기 위한 의도”라면서 “현 미국 행정부가 동맹국들을 압박하기 위해 흔히 사용하는 전술이며, 조선(북한)과 이란 문제에 대한 정책적 교착 상태에 빠진 데 대한 미국의 좌절감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분석한다”고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1기 시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좋은 개인적 관계’를 쌓은 것을 중요한 외교적 성과로 여겨왔으나, 집권 2기 들어선 북한의 강경한 대미·대남 노선에 부딪친 상황이라면서 “일부 분석가들은 (연합훈련 축소를) 북한에 대한 일방적인 우호 제스처에 가깝다고 보고 있으며, 한반도 문제 해결에 있어 미국의 무력감과 불안감을 드러낸 것이라고 해석한다”고 전했다.
신화통신은 “또한 매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의 중간선거 전망에 도움이 될 외교적 성과를 얻기 위해 북한에 화해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고 분석한다”고 전했다.
인민일보 계열의 영문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도 17일 트럼프 대통령의 연합훈련 축소 지시가 북·미 직접 대화를 시도하는 것일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개인적 친분’ 관계만 강조하는 것으로는 김 위원장이 대화에 응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전했다.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군사전문가 쑹중핑은 “트럼프 대통령은 오랫동안 한반도 긴장 완화를 모색해왔으나 집권 1기의 외교적 노력은 실질적인 성과를 거의 거두지 못했다”며 “한국과의 군사 훈련 규모를 줄이는 결정은 북한에 호의를 보내고 집권 1기 때 미완으로 남은 북한과의 직접 외교로 복귀하겠다는 의도를 보여주는 것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타임스는 뤼차오 랴오닝대 미국·동아시아연구원장이 “북한과 미국의 과거 관계, 특히 실질적인 진전 없이 결렬된 양국 협상은 평양의 대미 신뢰를 약화시켰다고 지적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의 관계를 활용하여 한반도 긴장을 해소하고자 한다면, 단순히 개인적인 친분만을 강조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진정성을 보여주고 구체적인 행동으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자신이 만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하며 자신과 김 위원장이 “아주 잘 지낸다!”라고 썼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앞서 17일 정례 브리핑에서 북·미 대화를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고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추진하는 것은 모든 당사국의 공동 이익”이라고 원론적으로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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