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성범죄전문변호사 “미 국방부, 전후 중동 병력 감축 검토”
2026-08-20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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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성범죄전문변호사 미국이 이란과의 전쟁이 마무리되면 중동 주둔 미군 규모를 축소할 것을 검토 중이란 보도가 나왔다. 이 방안이 현실화하면 미국에 안보를 의존하는 중동 동맹국들은 안보 공백에 직면할 수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등 역내 3국이 최근 체결한 방위협정처럼 새로운 자체 안보 체제 구축 움직임이 빨라질 가능성도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18일(현지시간) 미 국방부가 중동 내 병력 배치에 관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6개월째에 접어든 미·이란 전쟁이 직접적인 계기라고 미 당국자 등 8명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논의는 국방부 정책 담당 부서 주도로 이뤄지고 있으며 합동참모본부와 중부사령부도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부사령부는 미·이란 전쟁을 포함해 중동 지역 내 미군 작전을 총괄한다. 다만 국방부 고위 당국자는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공식 검토를 지시한 것은 아니라고 WP에 밝혔다.
핵심 쟁점은 페르시아만에서 병력을 철수할지 여부라고 WP는 전했다. 중부사령부는 요르단부터 오만까지 약 2414㎞에 걸쳐 기지 20여곳에 병력 4만명을 두고 있다. 기지들은 이번 전쟁에서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전쟁 초기인 지난 3월 쿠웨이트 기지에서 미군 6명이 목숨을 잃은 것을 시작으로 요르단, 이라크 등에서 전사자가 17명 나왔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미사일 등 첨단무기 재고도 상당량 소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WP는 이번 전쟁으로 역내 미군 기지 시설 200개 이상이 손상 또는 파괴됐다고 보도했다.
WP는 “이런 피해는 국방부가 이 지역 주둔을 재검토할 극히 드문 기회를 만들었다”며 “전쟁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기지를 재건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했다. 이어 미 국방부가 9월 말까지 전쟁 비용이 약 375억달러(약 55조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 금액에 기지 복구 비용은 포함하지 않았다고 짚었다. 보수 성향 싱크탱크 미국기업연구소는 지난 4월 기지 재건에 약 50억달러가 들 것으로 봤다.
전쟁 양상이 미사일·무인기(드론) 중심으로 바뀐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미사일과 드론만으로 타격을 입힐 수 있는 상황에서 규모가 크고 한자리에 고정된 기지는 취약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란 장거리 미사일의 정밀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어 기지를 홍해 연안 등 비교적 먼 곳으로 옮기더라도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는 관측도 나온다.
중동 내 미군 병력 축소가 현실화한다면 역내 동맹국들의 안보 불안은 커질 수밖에 없다.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등은 수십년간 자국 방어를 미국 군사력에 의존해왔다. WP는 “이들 국가가 미군 철수로 인한 안보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방위력을 강화하거나 다른 강대국과 협력하는 데에는 짧게는 수개월에서 길게는 수년이 걸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우디와 튀르키예, 파키스탄 3국이 최근 체결한 공동방위조약같이 대미 의존도를 낮추고 독자적인 억지력을 구축하기 위한 협력이 활발해질 가능성도 있다.
다만 논의가 아직 초기 검토 단계인 데다 군사 개입을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과 중동 대신 중국 견제 등에 더 힘을 쏟아야 한다는 의견이 여전히 팽팽히 맞서고 있어 실제 결정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WP는 내다봤다.
서울 노원구가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이 활동가로 참여하는 이불세탁 서비스 ‘빨래왔수다’를 이달부터 운영하고, 만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빨래왔수다’는 활동가들이 신체적·환경적 제약으로 이불 세탁이 어려운 독거·고령 치매 취약 가구를 방문해 위생 관리를 돕는 사업이다. 구는 사업을 통해 아직 치매 진단을 받지 않았지만 기억력이 저하되는 등 치매 위험군으로 분류되는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의 사회·경제활동을 지원한다.
구는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와 글로벌 제약회사 한국에자이가 공동 주최한 ‘2026년 경도인지장애 대상자 및 가족의 일상 누림을 위한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사업비 760만원을 확보했다.
활동가들의 원활한 사업 수행을 돕고자 구는 지난 7월 지역 내 무인빨래방 4곳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했다. 가맹점에는 치매 관련 안내 리플렛을 배치하고,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발견하면 임시 보호할 수 있도록 협조 체계도 마련했다.
구는 2020년부터 추진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도 계속한다. 건강관리사업은 만 65세 이상 참여자가 스마트 건강측정기기를 통해 6개월간 스스로 건강 상태를 측정하면 보건소 전문 인력이 건강상담, 신체활동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지역 내 65세 이상 주민 2411명이 사업에 등록했다. 사전 조사와 사후 평가 결과 참여자의 53%에서 신체활동이 개선됐다. 구는 어르신 스스로 건강을 측정·관리하고 전문인력이 이를 뒷받침하는 관리 방식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평가했다.
서준오 노원구청장은 “어르신이 지역사회에서 역할을 이어가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사회참여와 건강관리를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촘촘한 돌봄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18일(현지시간) 미 국방부가 중동 내 병력 배치에 관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6개월째에 접어든 미·이란 전쟁이 직접적인 계기라고 미 당국자 등 8명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논의는 국방부 정책 담당 부서 주도로 이뤄지고 있으며 합동참모본부와 중부사령부도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부사령부는 미·이란 전쟁을 포함해 중동 지역 내 미군 작전을 총괄한다. 다만 국방부 고위 당국자는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공식 검토를 지시한 것은 아니라고 WP에 밝혔다.
핵심 쟁점은 페르시아만에서 병력을 철수할지 여부라고 WP는 전했다. 중부사령부는 요르단부터 오만까지 약 2414㎞에 걸쳐 기지 20여곳에 병력 4만명을 두고 있다. 기지들은 이번 전쟁에서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전쟁 초기인 지난 3월 쿠웨이트 기지에서 미군 6명이 목숨을 잃은 것을 시작으로 요르단, 이라크 등에서 전사자가 17명 나왔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미사일 등 첨단무기 재고도 상당량 소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WP는 이번 전쟁으로 역내 미군 기지 시설 200개 이상이 손상 또는 파괴됐다고 보도했다.
WP는 “이런 피해는 국방부가 이 지역 주둔을 재검토할 극히 드문 기회를 만들었다”며 “전쟁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기지를 재건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했다. 이어 미 국방부가 9월 말까지 전쟁 비용이 약 375억달러(약 55조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 금액에 기지 복구 비용은 포함하지 않았다고 짚었다. 보수 성향 싱크탱크 미국기업연구소는 지난 4월 기지 재건에 약 50억달러가 들 것으로 봤다.
전쟁 양상이 미사일·무인기(드론) 중심으로 바뀐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미사일과 드론만으로 타격을 입힐 수 있는 상황에서 규모가 크고 한자리에 고정된 기지는 취약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란 장거리 미사일의 정밀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어 기지를 홍해 연안 등 비교적 먼 곳으로 옮기더라도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는 관측도 나온다.
중동 내 미군 병력 축소가 현실화한다면 역내 동맹국들의 안보 불안은 커질 수밖에 없다.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등은 수십년간 자국 방어를 미국 군사력에 의존해왔다. WP는 “이들 국가가 미군 철수로 인한 안보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방위력을 강화하거나 다른 강대국과 협력하는 데에는 짧게는 수개월에서 길게는 수년이 걸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우디와 튀르키예, 파키스탄 3국이 최근 체결한 공동방위조약같이 대미 의존도를 낮추고 독자적인 억지력을 구축하기 위한 협력이 활발해질 가능성도 있다.
다만 논의가 아직 초기 검토 단계인 데다 군사 개입을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과 중동 대신 중국 견제 등에 더 힘을 쏟아야 한다는 의견이 여전히 팽팽히 맞서고 있어 실제 결정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WP는 내다봤다.
서울 노원구가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이 활동가로 참여하는 이불세탁 서비스 ‘빨래왔수다’를 이달부터 운영하고, 만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빨래왔수다’는 활동가들이 신체적·환경적 제약으로 이불 세탁이 어려운 독거·고령 치매 취약 가구를 방문해 위생 관리를 돕는 사업이다. 구는 사업을 통해 아직 치매 진단을 받지 않았지만 기억력이 저하되는 등 치매 위험군으로 분류되는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의 사회·경제활동을 지원한다.
구는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와 글로벌 제약회사 한국에자이가 공동 주최한 ‘2026년 경도인지장애 대상자 및 가족의 일상 누림을 위한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사업비 760만원을 확보했다.
활동가들의 원활한 사업 수행을 돕고자 구는 지난 7월 지역 내 무인빨래방 4곳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했다. 가맹점에는 치매 관련 안내 리플렛을 배치하고,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발견하면 임시 보호할 수 있도록 협조 체계도 마련했다.
구는 2020년부터 추진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도 계속한다. 건강관리사업은 만 65세 이상 참여자가 스마트 건강측정기기를 통해 6개월간 스스로 건강 상태를 측정하면 보건소 전문 인력이 건강상담, 신체활동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지역 내 65세 이상 주민 2411명이 사업에 등록했다. 사전 조사와 사후 평가 결과 참여자의 53%에서 신체활동이 개선됐다. 구는 어르신 스스로 건강을 측정·관리하고 전문인력이 이를 뒷받침하는 관리 방식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평가했다.
서준오 노원구청장은 “어르신이 지역사회에서 역할을 이어가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사회참여와 건강관리를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촘촘한 돌봄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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