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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힘빈구매 ‘채널A 수사’ 이정현 고검장, 징계 불복 소송 패소…법원 “검사장 대우받으며 연구 제출 안 해, 검사 체면 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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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링3
2026-08-20 22:41 1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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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힘빈구매 서울중앙지검 1차장 재직 당시 이른바 ‘채널A 사건’ 수사를 지휘했던 이정현 수원고검장이 법무부의 징계 처분에 불복해 낸 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재판장 공현진)는 20일 이 고검장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낸 징계 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법무부의 징계 처분 사유가 인정되고, 재량권 일탈·남용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지난해 4월 이 고검장이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있으면서 기한 내 연구과제를 제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정직 1개월의 징계 처분을 내렸다. 법무연수원 규정에 따르면, 연구과제 제출기한은 1년이다.
이 고검장은 2022년 8월 연구과제로 ‘중대재해처벌법의 법적 쟁점과 해외 입법례와의 비교, 문제점과 향후 입법적 개선 방향’을 부여받았으나, 제출기한 연장을 신청하지 않고 이듬해 연말까지 연구결과를 내지 않았다.
이 고검장은 보복성 징계라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 고검장 측은 “원고는 윤석열 정권에 이른바 ‘미운털’이 박혔다”며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탄핵 기각으로 복귀하자마자 이 사건 징계를 서둘러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법무부의 징계 사유가 적법하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 고검장은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대검찰청 검사급(검사장) 이상 검사로 대우받는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재직했으나 수차례에 걸친 법무연수원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중간 결과물을 비롯한 어떠한 연구결과도 제출하지 않았다”라며 “연구진행 경과 및 계획도 제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고검장의 행위는 검찰 조직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훼손해 검사의 체면이나 위신을 손상하는 행위에 해당한다”고 했다.
이 고검장은 2020년 서울중앙지검 1차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른바 ‘검·언 유착’ 의혹이 불거진 채널A 사건 수사로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과 마찰을 빚은 바 있다. 이 고검장은 당시 검사장이던 한동훈 무소속 의원과 채널A 기자인 이동재씨의 강요미수 혐의 수사를 지휘했다. 이씨가 한 의원과 공모해 2020년 2~3월 ‘신라젠 의혹 사건’을 취재하면서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에게 여권 인사의 비위 제보를 강요했다는 게 주요 혐의 내용이다.
검찰은 이씨를 구속기소 했으나, 이씨는 2023년 1월 무죄 판결을 확정받았다. 한 의원도 2022년 4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 고검장은 2020년 2월 대검 공공수사부장(검사장)으로 승진했다가,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인 2022년 5월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좌천됐다. 이 고검장은 이재명 정부가 들어선 뒤 2025년 11월 수원고검장으로 승진했다.
지난 2월 강원 원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하려 한 1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김지현 부장판사)는 20일 살인미수, 특수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기소된 A군(16)에게 징역 장기 10년에 단기 7년을 선고했다.
또 A군에게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 기관 등에 7년간 취업 제한, 5년간 보호관찰 명령을 내렸다.
검찰이 청구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명령은 기각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사전에 살인청부업자 고용 방법을 검색하고 범행도구를 물색하는 한편 피해자를 속이고 공동현관문 비밀번호와 아버지의 부재 시간을 알아낸 뒤 35분간 잠복하는 등 치밀하고 계획적으로 범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검찰 조사 과정에서 ‘1명을 죽이나 3명을 죽이나 똑같고, 빨리 죽이고 발각되지만 않으면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진술하는 등 생명의 가치에 대한 인식이나 진지한 반성 태도가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소년으로 아직 자기 잘못과 성행을 개선할 여지가 있는 점과 대검찰청의 임상 심리평가 결과 지능지수가 경계선으로 평가되는 점, 아무런 소년보호처분이나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이같이 선고한다”라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A군은 지난 2월 5일 원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B씨와 10대인 큰딸 C양과 작은딸 D양에게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A군의 범행으로 B씨는 목 부위를 크게 다쳤고 C양과 D양은 오른쪽 팔과 어깨 등에 상처를 입었다.
범행 직후 이웃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인근 화단에 숨어 있던 A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군은 미리 알고 있던 아파트 공동현관문 비밀번호를 누르고 건물 안으로 들어간 뒤 피해자들의 집 앞에서 기다렸다가 B씨가 집 밖으로 나오자 내부로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결과 A군은 피해자 가운데 한 명이 자신을 무시한 데 앙심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A군에 대해 징역 20년을 구형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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