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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팔트 극우’ 손현보 목사, 백악관서 트럼프 만났다···미 정부 인사들과 접촉 잇달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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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링3
2026-08-10 19:09 2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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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내란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반대 집회를 이끄는 등 대표적인 극우 인사로 평가되는 손현보 세계로교회 목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났다.
세계로교회는 8일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7일(현지시간) 손 목사가 가족들과 함께 미국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난 사실을 공개했다. 교회는 손 목사가 백악관 신앙 사무국도 방문했다고 밝혔다.
교회 측은 “(손 목사가)이번 만남을 통해 대한민국과 한국 교회를 향한 이야기를 전하고, 자유와 신앙의 가치를 지켜나가기 위한 여러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다만 교회는 구체적으로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손 목사는 그간 미국 정부 측 인사들과 접촉해 종교법인 해산법과 포괄적 차별금지법 등 한국 내 종교·인권 문제에 대한 의견을 전달해왔다. 교회는 앞서 라일리 반즈 미 국무부 민주주의·인권·노동국(DRL) 차관보와 줄리 터너 DRL 본부 부차관보 대행, 벨시스 로메로 백악관 신앙사무국 연락관 등 미국 정부 인사들이 지난 6월 부산 세계로교회를 직접 찾아 손 목사와 면담한 사실도 공개했다.
교회 측이 미국 정부 인사들과의 접촉을 잇달아 공개하는 것도 한국 내 종교·인권 문제에 대한 미국 정부와 보수·극우 성향 기독교계의 관심을 환기해 우호적인 여론을 끌어내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손 목사는 오는 14일 귀국할 예정이다.
손 목사는 극우 성향 단체 ‘세이브코리아’를 이끌며 윤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주도한 대표적인 ‘아스팔트 극우’ 인사로 꼽힌다. 그는 지난해 대통령 선거 등에서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돼 올해 초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산림청은 최근 지속된 폭염과 가뭄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여름철 산불방지 대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여름철 산불발생 건수가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올해 7월 장마 이후 무강수·폭염이 지속돼 산림 내 수분 감소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더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최근 3년간 여름철(6~8월) 산불발생 통계를 보면 2023년 12건에서 2024년 35건으로 늘어난 데 이어 지난해에는 모두 56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청은 여름철 산불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폭염·건조특보 등이 내려진 고위험 지역 위조로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신속대응반을 운영과 산불진화헬기 조기 투입 등 초등대응 체계를 갖추고, 진화용수 공급체계도 사전 정비할 계획이다.
이용권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폭염과 가뭄이 지속되면 진화용수 확보가 어려워지고, 산불진화인력 온열질환 위험도 높아지기 때문에 초등 대응이 더 중요해진다”며 “진화대원 안전·보건 조치를 철저히 이행하면서 헬기와 드론 등 가용자원을 적극 활용해 여름철 산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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